대구銀, '광복절! 휴대폰에 태극기 달기' 켐페인

대구은행은 광복 64주년 및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8주년, 독도사랑모임 결성 1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독도사랑! 광복절 맞이 휴대폰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갈수록 줄어들고,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휴대폰에 태극기를 달아 독도 수호의지와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네비웨이의 기술지원을 받아 실시한다.참여방법은 대구은행 독도사랑모임 홈페이지에 접속해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가 펄럭이는 다양한 동영상 중 선택해서 휴대폰 및 컴퓨터에 다운 받으면 된다. 대구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으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선물을 할 수도 있다. 컨텐츠 사용료는 은행측이 전액 부담하므로, 고객들은 통화료만 부담하면 된다.한편 대구은행은 우리 영토인 독도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8.15 광복절에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했으며,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탐방행사를 비롯해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박물관 건립 지원, 독도성화대 제작 기증, 섬말나리 및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후원 등 독도사랑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또한 현재 독도기금 조성을 위해 최고 연 3.8%의 금리를 적용하는 '독도사랑 e-편한정기예금 공동구매 특판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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