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 개념식 개최...존경받는 100년기업 도약 다짐"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세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뛰어 오르는 물고기처럼 대담한 목표에 끊임없이 도전하자. 그러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7일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와 오는 2010년 비전달성을 넘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신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발전을 추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 같은 주문은 신 회장의 경영철학이자 윤리경영의 핵심으로 21세기 경영방식의 새로운 방식인 '지속가능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또한 금융위기를 극복해 오는 2015년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이라는 회사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0년 비전 달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교보생명은 올해 경영목표인 성장도전과 리스크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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