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높을수록 아파트에 산다'

고소득층일수록 아파트에 사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이 조사해 6일 발표한 '200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소득층의 아파트 거주비율은 68.10%로 소득계층별로 비율 중 가장 높았으며 2년 전에 비해서도 2.78%포인트 증가해 증가폭도 컸다.중소득층의 아파트 거주비율은 50.26%로 그 다음이었으며 저소득층의 비율은 25.87%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 단독주택에 사는 비율이 62.16%로 절대적으로 높았다. 전체 평균 아파트 거주 가구 비율은 43.89%로 조사됐는데 이는 2006년에 비해 2.13% 증가한 것이다. 단독주택 거주비율은 42.94%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06년에는 단독주택 거주비율이 44.50%, 아파트가 41.76%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처음 역전됐다.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2003년부터 지난 5년간 주택공급물량도 전체의 85.8%가 아파트였다.내집을 갖고 있는 가구의 비율은 56.39%로 조사됐데 이는 2년 전보다 0.82%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전세는 22.34%, 보증부 월세는 14.80%, 월세는 2.06%를 차지했다. 한편 통계상 소득계층은 10분위로 분류했는데 고소득층(9~10분위)은 실수령액 기준 월평균 350만원 초과, 중소득층(5~8분위)은 179만∼350만원 이하, 저소득층(1~4분위)은 179만원 이하로 분류했다.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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