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오정해가 목소리 기부로 선행에 나섰다.오정해는 24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휴먼다큐멘터리 ‘해바라기’의 스물한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황영복’ 씨 사연의 내레이션을 맡아 황 씨의 애처롭고 고달픈 삶을 말한다.'해바라기'의 제작진은 "오정해의 포근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20대, 그 희망과 아름다움, 세상에 대한 도전으로 가득차야만 하는 날들에 자신과 같은 병을 앓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지켜봄으로써 매일 두려움과 눈물로 지새우는 황 씨의 애처로운 사연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내레이션을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오정해는 “세상에 숨겨진 어렵고 불행한 많은 사람들을 찾아내 도와주는 '해바라기' 는 참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다”고 말했다.한편 오정해는 이 날 녹음 중 황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부모 같은 마음으로 내레이션해 제작진들의 극진한 찬사를 받았다.‘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오정해 외에도 최화정, 윤유선, 송옥숙, 배칠수, 유열 등이 참여했다.앞으로도 윤도현, 오현경, 정준하를 비롯한 스타들이 목소리 도네이션을 기다리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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