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사극 연기의 베테랑 배우 김정현이 "과거 이민우가 지성 때문에 마음이 상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최근 진행된 SBS '절친노트' 녹화에서 김정현은 아역배우 출신 이민우와 함께 서로에 관한 비밀들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정현은 이 자리에서 "연기 경력 30년인 이민우가 연기 경력 10년인 지성에게 마음을 상했던 일이 있다"며 과거사를 먼저 꺼냈다.그는 "한 번은 지성이 연기 13년차인 친구 이재황과 단 둘이 술을 마셨다. 그 술자리에서 지성이 이재황에게 연기관과 연기력에 대한 훈계 비슷한 것을 했다. 10년차가 13년차에게 조언을 한 것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이재황이 마음이 상했다는 것을 이민우가 주위에서 듣고 알게 됐다. 경력이나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민우가 이 때문에 지성에게 잠시 삐쳤었다"고 덧붙였다. 이 말에 촬영 현장에서는 이민우가 꼼짝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명품사극배우 이민우, 김정현, 정태우가 출연해 서로의 숨겨졌던 비밀들을 낱낱이 폭로한 '절친노트'는 24일 방송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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