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이 김포공항 인근 주민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수확한 감자를 나눠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성기천)가 10일 공항인근지역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60가구에 사랑의 감자 3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감자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공항공사는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함께 심고 수확한 감자를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성기천 서울지역본부장은 "비록 조그마한 일이지만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훈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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