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아부지'서 천사표 교사로 스크린 컴백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박탐희가 영화 '두사부일체'(2001) 이후 8년 만에 '아부지'로 스크린 컴백했다. '두사부일체'에서 공부 잘하고 도도한 여학생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탐희는 이후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에어시티' '순결한 당신' 등 도도하고 새침하거나 혹은 악녀 역할로 TV드라마에 출연했다. 박탐희는 영화 '아부지'에서 선배(박철민 분)의 부탁들 받고 시골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여교사 미란 역으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한 박탐희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마음에 고운 모래바람이 부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뚝뚝한 농사꾼 아버지가 아들의 중학교 진학을 위해 재산목록 1호를 파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부지'는 15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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