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고용지표 악화에 일제히 하락마감

2일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6.44포인트(2.45%) 하락한 4234.27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100.59포인트(3.13%) 하락한 3116.41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186.95포인트(3.81%) 급락한 4718.4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5월 실업률이 9.5%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 1983년 8월 이후 26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미국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6000건 감소한 61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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