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차승원, 결국 '사랑' 포기 하고 힘에 굴복?

[사진=예인문화]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사랑의 힘은 위대했다' 24일 방영된 SBS '시티홀'에서 조국(차승원 분)은 결국 BB에게 지고 만다. 조국의 약혼녀 고고해(윤세아 분)는 신미래(김선아 분)에게 달콤한 제의를 하지만, 결국 신미래가 수용하지 않는다. 조국이 신미래와 함께 다니는 것이 싫었던 고고해는 그녀를 댓가성 뇌물수수와 향응수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한다. 물론 그녀의 공세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선거 때 지인이 준 도라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아야했다. 한국의 '정'에 기인해서 고마운 마음에 받은 것 뿐인데, 너무 한다며 오히려 신미래는 경찰을 나무란다. 하지만 신미래가 받았던 도라지는 시가 300만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금품, 뇌물수수에 해당하는 것. 조국은 약혼녀 고고해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신미래를 인주 시장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여기에 민주화(추상미 분)가 합세하면서 수세로 신미래는 밀려났다. 결국 힘에서 밀린다고 생각한 조국은 사랑하는 신미래가 더 이상 다치는 것을 보지 못한다며 결국 BB에게 무릎을 꿇고 만다. 이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던 조국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신미래에게 더욱 차갑고 냉정하게 대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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