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국고보조금' 확보율 증가

내년 예산 관련 10건에 1821억원 신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고보조금 확보비율이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확보한 국고보조금은 1233억원(10건)으로 애초 신청한 1506억원(12건)의 8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도별 국고보조금 확보비율은 ▲2006년 17.5% ▲2007년 24.6% ▲2008년 40.2%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원받은 국고보조금은 ▲2006년 1005억원·11건(5755억원·20건 신청) ▲2007년 1150억원·9건(4671억원·22건 신청) ▲2008년 788억원·10건(1957억원·19건 신청)으로 늘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2010년도 정부 예산과 관련, 모두 10건에 대한 1821억원을 지식경제부 등 2개 정부기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연말 국회에서 국고보조금 액수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신청한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중앙부처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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