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에 대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5.2배로 시장 평균 14.0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급락은 은행권을 비롯한 기관의 대량 매도와 조선주 약세 때문이었으나 신규 수주, 신규 사업, 현금 흐름 및 실적 전망 등 펀더멘털 요인에 큰 변화가 없고 시장 투자 지표 변화도 크지 않아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박용 발전기 엔진 신규 수주 감소가 예상되나 선박용 외 발전기 수주 증가와 실적 호조가 예상돼 영업 현금 흐름은 양호할 것"이라며 "할인 요인은 크지 않고 자회사 STX엔파코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를 재반영하면 투자 매력은 더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조6338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2315억원, 순이익은 64.8% 증가한 159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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