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MBC '놀러와'에 출연한 '내조의 여왕' 남성출연자들이 "김남주는 카리스마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지호, 최철호, 윤상현 등 세 사람은 1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김남주로부터 전화가 오면 긴장부터 한다.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는 "8년 전 함께 영화를 찍었었는데, 그때 나는 완전히 신인이었고 김남주는 톱스타였다. 아직도 만나면 그때 그 느낌이다"고 말했다.
최철호도 "김남주로부터 전화가 와서 오지호에게 '뭐 들은 일 없냐'고 물은 적도 있다"면서 "눈이 커서 예쁘기도 한데, 무섭기도 하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회식때 먼저 집에 갔다가 김남주로부터 혼났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전화연결된 김남주 앞에서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윤상현이 7년간 만났던 첫사랑 이야기, 최철호가 술을 먹고 취해 파출소까지 갔던 사연 등을 공개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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