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모의수능 이후 입시설명회 ‘봇물’

다음달 4일 실시되는 6ㆍ4모의수능평가에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의평가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실제 수능과 유사해 모의시험의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업체들은 다음달 6, 7일 입시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는 계획이다. 대성학원과 온라인 교육업체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평가원 주관 6ㆍ4 모의수능을 치른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6 대성 입시전략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6월 모의평가가 끝난 시점에서 ‘6.4 모의수능 분석을 통한 영역별 학습법 및 입시전략’을 주제로 2010 대입 수능시험을 전망하고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한 종합전략을 제시한다.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 ‘모의평가 분석 및 영역별 고득점 전략’, 2부에서 ‘2010 성공 대입 수험생활을 위한 전략’, 마지막 3부에서는 ‘2010 수시모집 주요 사항 점검 및 대비전략’을 각각 주제로 영역별 유명강사와 입시전문가인 이영덕 소장 등이 강연한다. 비상에듀(www.visangedu.com)도 오는 다음달 7일 오전 11시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고3을 위한 대학합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음달 4일 치러지는 대수능 모의평가 분석 및 영역별 실전 대비책, 2010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비상에듀 이치우 평가실장이 올해 수시 지원 전략법을 제시하며, 2부에서는 각 영역별 대표강사들이 나와 ‘158일간의 전략 릴레이, 영역별 맞춤 학습법’을 주제로 올해 수능 전망, 남은 기간 학습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3부 비상공부연구소의 박재원 소장이 나서는 ‘21% 역전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강연은 행사의 백미. 그는 지난해 수험생들의 6월 모의평가와 11월 수능 성적 통계를 바탕으로 수능 실전에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한편, 비상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최근 비상에듀 주최로 실시한 모의고사 세트를 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비상의 ‘수능 아우라’ 교재도 증정한다. 청솔학원은 오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6?4 평가원 모의고사-청솔 입시고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1부 오종운 평가연구소장의 ‘6?4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 및 2010 수능 전망’, 2부 이종서 입시컨설팅 이사의 ‘모의평가의 의미와 수시대비전략’, 3부 홍태운 입시전략실 대표의 ‘성공적인 수능대비 학습 방법과 2010 합격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된다. 청솔 입시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정시배치표’와 ‘수시배치 가이드북’을 무료로 나눠준다. 메가스터디도 같은날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 ‘6월 수능 모의평가 영역별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언어 이근갑, 수리 신승범, 외국어 로즈리 강사 등이 강연하며, 2부에서는 이석록 입시평가연구소장이 출연해 ‘2010 수시모집 주요사항 점검 및 대비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손주은 대표의 ‘2010 대입 후반전, 성공 전략을 잡아라!’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은 “6.4 모의수능은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의 시험"이라며 “각 업체들의 입시설명회에서는 모의수능을 철저히 분석해 영역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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