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7년 열애끝에 4살연상 황경희씨와 화촉(종합)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개그맨 유세윤(29)이 7년 열애 끝에 유치원 교사인 황경희씨(33)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유세윤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7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서 시종일관 유세윤은 신분의 손을 잡으며 주례사를 경청했다. 주례는 MBC PD였고, 전 OBS사장을 지낸 주철환이 맡아 진행했다. 주철환은 두 사람에게 서로 사랑하고 양보하고 아껴달라는 말로 '행복'을 기원해줬다. 장동민, 유상무가 공동으로 결혼식 사회를 봤다. 유세윤은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부가 임신한 사실을 공개, 올해 안에 아이의 아빠가 된다며 기뻐했다. 최근 유세윤은 예비신부에게 알몸 프러포즈를 하며, 자신과 결혼해줄 것을 약속받았다. 유세윤의 결혼식에는 최승경, 김기열, 강호동, 우승민, 휘성, 박성호, 이승환, 양원경 등 선·후배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유세윤은 결혼식 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파주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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