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모델하우스에 4만명 몰려 분양 청신호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이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8일 문을 연 대전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합쳐 4만여 방문객들이 몰렸다.
대전 둔산동 오투그란데 미학 모델하우스가 주말을 이용해 들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3월 계룡건설이 학하지구에서 분양한 ‘리슈빌 학의 뜰’이 대박을 낸데 이어 최근 수도권의 분양열기가 이 아파트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일건설은 전북 익산에 연고를 둔 회사로 방문객 동원이 쉽잖아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이 실수요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분양 대박 가능성이 벌써부터 점쳐지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오투그란데 미학의 평균분양가는 3.3㎡당 874만원대로 비교적 낮다. 또 타입별로 입주가 예상되는 가구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공간을 만든 대전지역 최초의 아파트인 점도 수요자들 관심을 끈다.
이 아파트는 분양권전매가 제한없이 할 수 있고 2010년 2월 11일까지 계약한 아파트는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
분양일정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있으며 27~29일 계약을 맺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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