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선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홍보관에서 미니노트북 신제품 삼성N310을 선보인 자리에서 삼성노트북의 광고모델인 배우 임수정 씨가 N310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휴대성에 대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 10.1인치 LCD에 무게는 1.23kg(기본 배터리 장착시)에 불과하지만, 회로 최적화와 앞선 배터리 기술을 통해 기본 배터리는 최대 5시간, 고용량 배터리는 최대 1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802.11bgn* 무선랜을 기본으로 내장했으며, HSPA*, WiBRO* 등의 3G 인터넷 통신 서비스 모듈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60GB HDD와 1GB 메모리, 블루투스 2.0, 3-in-1 멀티 메모리 슬롯, 130만 화소 웹캠, 3개의 USB 포트를 내장해 활용도를 높였다. 'N310'은 국내에 터키 블루와 레드 오렌지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가격은 90만 원 초반이다. N120은 인체공학적인 키보드 설계와 2.1채널 스테레오 시스템에 '서브 우퍼'를 갖춘 완벽한 사운드 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제품 역시 802.11bg 무선랜을 기본 내장했으며 HSPA*, WiBRO* 등 각종 3G 인터넷 통신 서비스 모듈도 내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 원대 중반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미니노트북 시장을 공략하며 □ 최고의 통신 기술과 첨단 PC 제조 기술의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 선도 3.5세대 4대 표준 데이터 통신인 WiMAX, HSPA, TD-HSPA, EVDO*를 모두 지원하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워 보다폰, T모바일, 차이나모바일 등 해외 유명 통신사업자들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