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돈의문3구역 28층 빌딩 건립

▲ 종로구 돈의문3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조감도

서울 종로구 돈의문3구역에 28층 높이의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2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돈의문3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사업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8874㎡)는 지상 28층(115m) 규모의 업무 및 판매시설이 건립된다. 또한 이 곳은 지하철5호선(서대문역)과 지하공간이 연결돼 보행환경 조성 및 시설간 이동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공동위는 사업 승인을 내주는 대신 지하철 출입구에 대해 공개공지로 기부채납하는 조건을 달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주로변 버스중앙차로 신설에 따른 정비기반시설의 변경 및 돈의문3구역에 업무 판매시설을 공급함으로써 도시기능 집적 및 의주로변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위는 종로구 서린동 6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일대(1070㎡)는 용적률 794%, 건폐율 58.38%가 적용돼 14층 규모의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주차장이 건립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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