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뉴욕멜론 1Q 순익, 전년의 '반토막' (상보)

세계 최대 수탁은행(custody bank)인 뱅크오브뉴욕(BNY) 멜론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5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NY멜론의 1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의 7억5500만달러(주당 65센트)에서 3억7000만달러(주당 28센트)로 주저앉았다.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53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3센트를 밑돌았다. 뉴욕 소재 샌들러오닐앤드파트너스의 마크 피츠기본 애널리스트는 "BNY멜론은 수수료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BNY멜론은 재무 건전성 확보와 공적자금 상환을 위해 분기 배당금을 주당 9센트로 삭감한다고 밝혔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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