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GM채권 480억弗 전액출자전환 지시

미국 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에 480억달러에 이르는 채권 전액의 출자전환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액 출자전환 대상인 480억달러는 280억달러에 이르는 GM 채권단 보유 무담보 채권과 200억달러에 이르는 전미 자동차 노조(UAW) 소속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에 대한 채무를 합친 금액이다. 로이터 통신은 GM은 향후 2주 이내에 채권단과 UAW에 이런 채무감축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까지는 약 275억 달러 규모인 무담보 채권의 3분의 2와 UAW 소속 퇴직 의료보험 관련 채무 약 200 억달러의 절반 정도를 주식으로 지불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는 GM의 재무구조 건실화를 위해 더 강력한 채권단의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으로 풀이되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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