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F4 구준표' 이민호가 태국 여심(女心)까지 녹였다.
이민호는 지난 9일 화장품 광고 촬영을 위해 태국을 방문해 12일 방콩 한국관광공사 태국지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기자회견은 태국 현지 언론들이 이민호의 태국 방문 사실을 알고 인터뷰를 요청해 성사된 것.
이날 기자회견은 태국의 최대명절인 송크란 연휴에다 태국 방콕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직후 열렸지만 전국 TV 방송 및 일간지 등 40여 매체가 참가해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꽃보다 남자'는 현지에서 공식적으로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폭발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태. 때문에 이민호가 태국에 도착한 9일 수백명의 팬들이 공항에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민호는 태국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방송에 소개도 되기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랍고도 고마웠다”며 `꽃남’ 촬영의 뒷이야기와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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