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10일 이사회 개최 후 3개 위원장 신규 선임도
차범근 수원삼성축구단 감독과 박찬숙 교수이 경기도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7대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체육대회운영위원회 등 3개위원회 위원장을 신규로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17대 이사회는 차범근 수원삼성축구단 감독, 박찬숙 교수 등 19명의 임원을 신규로 선임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가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새로이 임명된 임원들의 노력과 함께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서 경기도민이 희망을 발견하고 난국을 타파하는데 체육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유도, 카누, 보디빌딩, 근대5종, 댄스스포츠 가맹경기단체 임원 104명에 대한 인준이 이루어졌으며, 당구, 공수도, 아이스하키, 바둑이 정가맹단체로 승인받아 총 53개 종목 중 49개 단체가 정식가맹단체으로 등록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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