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욱기자
[사진=솔로활동에 나서는 노라조 멤버 이혁(오른쪽)]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노라조의 멤버 이혁이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나선다. 이혁은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노라조 활동 때와는 다른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남자'는 노라조의 후속곡인 내·도·소(내 도망간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작곡한 작곡가 오광석과 작사가 이영준이 만든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달콤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또 수록곡 '아버지'는 이혁이 작곡하고 노라조가 작사한 곡으로 가수를 꿈꾸던 언더 밴드의 시절 힘든 뮤지션의 길로 들어선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뒤에서 응원을 해주시던 돌아가신 이혁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다. 노라조 소속사측은 "이번 싱글앨범은 노라조의 음악성과 그들의 마음을 한층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며 "이제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노라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혁과 조수아가 호흡을 맞춘 '남자'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