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구석구석 찾아보면 세계 수준의 아름다운 명소가 가득하다. 하지만 이 곳들의 문제점은 다름아닌 숙박. 봄꽃 여행의 경우 무박으로 다녀오거나 현지에서 민박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왕 시간과 돈을 들여 떠나는 여행이라면 그것도 낭만이 가득한 봄꽃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면 호텔에서 머물며 근처 명소를 여행해보는 게 어떨까.
모두투어 자회사인 ㈜모두투어에이 치앤디의 호텔예약사이트 부킹엠(www.bookingm.com 1577-9909)은 봄꽃 여행 호텔상품을 판매 중이다.
#봄을알리는노란물결, 산수유축제추천호텔&코스
산수유 축제하면 단연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지리산이다. 지리산을 포함하고 있는 구례군은 봄이 되면 노란 산수유로 뒤덮인다. 3월 말부터 다양한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며 4월에 들어서면 섬진강변을 중심으로 벚꽃까지 피어나 3월말에서 4월까지 봄꽃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뽑힌다.
부킹엠은 지리산 봄꽃 여행과 어울리는 숙박시설로 △지리산 한화리조트(9만1000원부터)와 △지리산 가족호텔(6만원부터)을 추천했다. 첫날 구례 5일장을 다녀온 뒤 둘째 날 다양한 축제와 수락폭포, 운조루 등 관광과 지역 먹거리 순두부를 먹어보는 코스도 있다.
#4월의눈, 벚꽃축제추천호텔&코스
벚꽃이 만개한 도시를 꿈꾸다가도 벚꽃보다 많은 사람들에 쉽게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경험을 해봤다면 호텔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벚꽃을 음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벚꽃으로 유명한 여의도, 남산, 잠실에 위치한 호텔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다 한산해질 시간에 산책을 즐겨보자.
W서울 워커힐 호텔(23만3000원부터)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3월 29/30/31일에 체크인하는 고객에게는 워커힐쇼 집시문 무료관람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킹엠은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서울(18만5000원부터)과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22만원부터)을 추천했다. 남산 벚꽃축제를 산책한 뒤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감상한 뒤 둘째 날에는 명동과 청계천에서 멋과 맛을 관광하는 일정도 있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