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취업·복지 특별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해 2685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기획예산과내에 취업과 복지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중인 구는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공분야 2251명, 민간기업 취업 434명 등 총 2685개 일자리 발굴이라는 실질적인 경제난 극복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생활형편이 어려운 2만9600가구에게 총 43억여원의 복지예산을 투입,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
또 구는 지난 23일 구의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추경예산 110억원 중 42억원을 취업과 복지 특별대책에 추가 투입, 1801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인턴형 자활근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아이돌보미 상담 ▲다문화가족 산모 도우미 ▲광고물 정비 인허가 관리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30여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사당취업개발센터 개관식에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등 복지지원 사업들의 원할한 추진에도 행정력을 기울여 오는 4월 구민의 날 행사시 위기가정 돕기 바자회와 취업박람회를 개최, 생색내기용 전시행정이 아닌 구민들의 생활현장 가까이 도움을 주는 현장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최대 해결 열쇠이며 경제적 자립 없이는 구민의 복지향상도 없다”며“취업·복지 특별대책 추진 및 다른 자치구 사업 밴치마킹에도 노력을 기울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성과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