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인 '잡셰어링'에 신라저축은행이 발벗고 나섰다.신라저축은행은 지난 1월 임원들의 급여삭감(10%)에 이어 간부급 직원들도 자진해 급여의 10%를 반납하는 등 적극적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라저축은행은 급여 반납 이외에도 지점 접대비 10% 절감 등 각종 예산 축소와 경비절감을 통해 약 3∼4억원정도의 경비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상반기 중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턴사원 채용 및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인턴사원의 총 채용인원은 5명이며, 채용인원은 각 영업점등에 배치돼 기초적인 은행업무 보조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현재 신라저축은행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총 8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