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판매 실적 선방했지만.... <현대證>

현대증권은 3일 현대·기아차의 2월 판매실적이 선방했지만 전 세계 자동차시장 침체로 수요가 위축돼 있어 지속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며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1~2월 현대·기아차의 판매는 러시아 등 일부지역을 제외할 경우 대체로 선방했다"며 "하지만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베이스효과(기저효과)가 혼재돼 있고 글로벌 수요전망도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고 1분기 완성차와는 차별화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를 섹터내 방어적 투자대안으로 꼽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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