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서울 600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북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화동 정독도서관 앞에 '북촌 관광 인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시가 정독도서관~ 화개1길에 이르는 삼청동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공공미술품을 설치해 도시의 시각 환경을 개선을 도모하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려한 선과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북촌 관광 인포센터'는 '서울 아트 벨트' 사업 일환으로 설치한 작품을 종로구에서 활용하게 된 예로 이를 관광객을 위한 인포센터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정독도서관 앞 북촌관광인포센터
관광 인포센터는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 해설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 북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 서비스 뿐 아니라 문화해설 및 영어와 일어 통역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이달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재동초등학교 앞 관광 인포센터와 연계, 운영할 예정으로 북촌을 찾는 관광객 편의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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