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희림, 3가지 호재 겹쳐 9%대 급등

종합건축사사무소 주가가 모처럼 9%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희림 주가는 전일 대비 740원(9.25%) 상승한 8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0만주 가량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오르며 개인투자자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희림은 전날 공시를 통해 대완기획과 9억9000만원 규모 미국도시 퀸덤서울 Master Architect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토해양부가 희림건축과 도시인 컨소시움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축설계 현상 공모안'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희림 컨소시엄은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을 용승모형(Blue-Spiral)으로 형상화한 설계안으로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전날 제주도와 경남 김해시, 인천시 등이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희림은 시공테크, 샤인시스템 등과 함께 테마파크 관련주로 묶여 주가에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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