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원이 420억호주달러(약 28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의 경기부양안은 127억호주달러 규모의 저소득층 자금지원 정책과 288억호주달러 규모의 도로 및 학교, 병원 등의 건설 및 에너지 효율 확대지원 정책 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담고 있다.
무소속의 닉 제노폰 상원의원은 "의회 양당이 정부안과 합의에 이르렀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안을 지지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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