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조제'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여배우 이케와키 치즈루가 이민기를 극찬했다.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오이시맨'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는 "처음 봤을 때는 이민기를 잘 몰랐다"며 "처음 미팅을 하고 밥을 먹었는데 잘 생기고 자상하다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촬영장에서도 대화를 할 때 배려를 잃지 않았다. 스태프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간단한 일본어를 배워서 해줬는데 한 마디라도 애정을 듬뿍 담아 이야기를 했다. 자상해서 편안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기는 연기적으로 고집이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밀고 나가더라. 굉장히 똑똑한 배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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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이시맨'은 일본 여행길에 우연히 만나게 된 남녀가 음악이란 공통분모 속에 담긴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는 청춘 로맨스.
오는 19일 개봉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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