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M&A법률자문 1위 지속

올해 M&A 시장, 아시아·북미 중심 소폭 성장 예상<블룸버그>

국내 최대법률자문법인인 김앤장이국내 M&A 법률자문부문에서의 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5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2008 M&A법률자문사순위에 따르면 김앤장은 M&A 법률자문 시장점유율 30.2%로 2007년에 이어 이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시장점유율 역시 1년전에 비해 2.9%p 증가했다. 전년도 5위에 그쳤던 세종이 2위로 약진한 반면 광장은 2위에서 4위로 뒷걸음질쳤다. 태평양은 3위를 지속했다. 2007년 6위였던 율촌 역시 9위 자리로 3계단 밀렸다. 와치텔 립튼 로슨앤캣츠, 설리번앤 크롬엘, 깁슨 던앤 크러첼, 셔먼앤스터링 등이 뒤이었다. 한편 블룸버그는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M&A시장 전망 설문 분석 결과, M&A 규모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49%)이 감소를 예상한 45% 보다 앞섰다. 응답자들은 특히 아시아(43%), 북미(34%), 서유럽(8%) 지역의 M&A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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