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황건호 증권업협회장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올해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공조강화로 금융불안은 진정될 것으로 보이나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최근의 경제침체를 극복하고 나아가 금융불안이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증권업협회 그리고 새로 출범하는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회사 업무지원, 자율규제 선진화, 투자자교육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09년은 자본시장의 상서로운 동물인 ‘소’의 해입니다. 투자자 여러분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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