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한국빅데이터학회와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역량인 데이터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사' 자격을 지난 10일자로 등록하고, 관련한 전문도서 '비즈니스 분석'을 출판하며 본격적인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제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서의 저술에는 경희대학교 박주석, 한양대학교 김종우, 서강대학교 김진화, 세종대학교 이재유, 한밭대학교 김승민,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와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 김찬수 상무, 빅뱅엔젤스 최광선 이사 등 산ㆍ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데이터 기반 경영', '정형 데이터 분석', '비정형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 4부로 구성돼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통해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도서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빅데이터가 공동 인증하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사' 민간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기본 수험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편집됐다.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사'는 철저하게 빅데이터의 현장 활용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자격으로, 분석을 통해 데이터 속에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가를 검증하는데 집중된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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