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
경무관 4명 치안감 승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부는 24일 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전보·내정됐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송민헌 경찰청 차장, 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 김병구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 계급이다. 내년 1월 치안정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출범하면 치안정감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날 경무관 4명에 대한 치안감 승진 인사도 냈다.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정용근 국무조정실 파견자,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김병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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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감 승진 인사들의 보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조직 내 27명이었던 치안감은 자치경찰제 도입·국수본 설치 등에 따라 3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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