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기독육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후원금과 문구용품ㆍ우산ㆍ수건 등 생활용품 총 1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 식당, 생활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봉사활동 후 제1회 명문장수기업 선정기업인 경남 창원 소재 삼우금속공업도 방문했다.
지금 뜨는 뉴스
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기업가 정신과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계승 발전시켜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모임이다. 2008년에 결성해 현재 전국 10개 지회에서 총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땀 흘리며 함께 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