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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 장안구 남부청사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중단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청 직원 및 민원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아동내의, 주방용품, 기능성 속옷, 등산 의류, 가방, 시계 등 100여개 품목을 행사 기간동안 50~70% 할인 판매한다.
이정만 경기교육청 총무과장은 "개성공단 폐쇄 이후 1년 넘게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개성공단 기업들의 재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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