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안철수";$txt="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 씨가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사진=아시아경제DB";$size="550,309,0";$no="20170501150244107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주간지 시사저널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딸이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월세 최대 16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다고 1일 보도했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안설희 씨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 동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아파트에 거주했다.
안 씨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거주했던 821호는 거주 기간과 선택 사양에 따라 월세가 최소 3,200달러에서 최대 1만 4,000달러로 우리 돈 약 370만 원에서 1,600만 원 사이에 임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의 기간에 거주했던 636호는 월 2,500달러에서 4,800달러로 우리 돈 약 280만 원에서 540만 원 사이에 거래된다고 보도됐다. 이 기간 안 씨의 연평균 소득은 4만 1,860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4,800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의 최고급 아파트 거주 보도에 대해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악의적으로 보도한 주간지에 대해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 대선 캠프는 2일 서울남부지검 2012형제63962호 불기소이유 통지를 시사저널 보도의 반론 근거로 내세웠다. 통지문에는 "안설희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재학중이었던 2010년 11월 29일 경부터 2011년 7월 5일 경까지 필라델피아의 도무스 콘도 821호에 거주하였고, 월 임대료도 최고 약 3500달러를 지급한 사실, 2011년 7월 6일부터 2012년 6월 6일까지 같은 콘도의 636호실에 거주하였고 월 임대료로 최고 약 2,400달러를 지급한 사실이 인정된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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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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