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의 진심어린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인턴3인방 중 기택(이동휘 분)만 정규직 전환심사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원(고아성 분)과 강호(이호원 분)에게 웃으며 축하해준 그는 화장실에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전 여자친구인 하지나 대리(한선화 분)는 그런 기택을 걱정했다. 기택은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는 지나를 밀어내며 “내게 너무 과분한 여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는 “왜 모든 희망을 오빠 혼자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냐”며 “오빠에게 과분한 여자 하겠다. 그렇게 과분한 여자로 사랑받으며 살겠다”고 진심을 담아 그에게 고백한다.
이후 지나는 회사에서 기택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정식으로 소개하는 등 기택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