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자치구 포함 12개 사업비 명목의 특별교부세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교부 사업(비)은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18억원) ▲동구 하늘공원~우송대 캠퍼스 누리길 조성(3억원)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건립(3억원) ▲중구 선화서로 보행환경 개선(2.5억원) ▲오류2 경로당 개보수(2.5억원) ▲서구 복수동주민센터 청사신축(5억원) ▲만년동 작은 도서관 조성(5억원) ▲유성구 나눔 숲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6억원) ▲노은지구 구시가지 도로 및 보도 정비(5억원) ▲작은 내수변 공원 환경개선(5억원) ▲대덕구 대청공원 주변 주민편의시설 정비(4억원) ▲동춘당로 도로정비(4억원) 등이다.
이중 대동 원도심에 건립될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시설로 시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158억원과 시비 221억원 등 총사업비 379억원을 투입한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중소·벤처기업 집적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 증대와 원도심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시 예산담당관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그간 가용재원이 부족해 진행하지 못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도시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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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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