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G9 단체장은 14일 대전시청에서 총 16개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 제공";$txt="G9 단체장은 14일 대전시청에서 총 16개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 제공";$size="350,138,0";$no="2017031413404121062_4.pn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G9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협력사업을 선정·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G9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대전·충청권 공동발전협의회로 총 14개 광역시·군·구가 참여한다.
대전시는 14일 대전시청에서 관내 5개 자치구, 청주, 보은, 옥천, 영동,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등 단체장이 모여 G9 도시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21개 추진 과제 선정 및 상호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그간의 각 지역별 사업성과와 연계협력 선정사업 설명, 공동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G9 단체장은 단기사업 성격의 연계 협력과제 ‘힐링 SONG 의료관광연계 프로젝트(대전 서구) 사업’이 올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지원받게 된 점에 의미를 두는 한편 ‘대덕특구 내 다양한 과학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 16건 중 비예산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되는 ‘건강·안전·안심 G9 로컬푸드 벨트 조성사업’ 등 5건에 대해선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주민생활의 접점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한다는 취지로 G9 단체장 회의를 마련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G9의 협의체 가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동합의문 내용에 따라 행정구역을 초월, 적극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형성함으로써 지역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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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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