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없이 손쉽게'
모든 문서 무료로 편집 가능
기기간 제약, 클라우드 저장소 제약 없애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폴라리스 오피스가 PC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바일 버전만 제공해왔으나 PC버전까지 정식으로 출시함으로써 휴대폰, 태블릿, PC 어디서나 기기·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가 됐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다양한 장소와 기기에서 '어떤 제약 없이 손쉽게(barrier-free)' 작업 가능하다. 가격의 제약, 공간의 제약, 기기간의 제약, 클라우드 저장소의 제약, 그리고 소프트웨어 버전간의 제약까지 없앴다.
폴라리스 오피스에서는 HWP, MS Office, PDF 등 모든 문서를 무료로 읽고 편집할 수 있다. 문서를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할 수 있다.
모든 문서는 클라우드에 동기화돼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문서를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내용의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본문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Box), 원드라이브(OneDrive), 유클라우드(uCloud)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활용해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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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T 시장 조사 기업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2020년까지 미국 전체 직장인 중 약 75%가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일할 것으로 예측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출시 2년 만에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3700만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확보했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사용성을 해치는 모든 제약을 제거하겠다는 'Barrier-Free' 제품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동안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혁신을 만들어왔지만 유독 오피스는 독점적 구조로 인해 혁신이 어려웠다. 이제 폴라리스 오피스가 한층 앞선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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