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2년 전 분양조건부 전세로 공급한 은평뉴타운 중·대형 평형 중 계약해지 물량에 대해 추첨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9단지 구파발 전용면적 166㎡ 8가구, 2단지 우물물 166㎡ 8가구, 5단지 제각말 134㎡ 2가구 등 134㎡와 166㎡ 28가구다.
분양가격은 감정평가를 통해 재산정한 가격으로 134㎡는 5억9856만∼6억1631만원, 166㎡는 6억3828만∼7억7335만원 선이다.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이나 주택 소유,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은 동·호별로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며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시스템으로 접속하면 된다.
계약 체결은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미계약분은 다음날 차순위 당첨자에게 돌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은평뉴타운 계약해지세대 인터넷신청 추첨분양 공고문'을 보면 된다. 문의 전화 1600-3456, (02)3410-7501.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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