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청약 마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이 공급한 '인천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진행한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의 청약 접수에서 6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179명이 접수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3㎡A형이 2순위 수도권지역에서 6.2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면과 수납공간 등 상품에 관심도가 높아 예비 청약자들의 상담이 많았다"며 "가정지구 내 중심 입지이고 대형마트, 호수공원, 교육시설 등 청라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으로 이뤄지며 980가구 모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3㎡A형 443가구, 73㎡B형 150가구, 84㎡ 387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2만원, 중도금(60%) 무이자 조건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계약기간은 10~12일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566-3033)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113번지에 마련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