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문을 연 인천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2000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았고, 청약상담석에서는 예비 청약자들이 각 타입별 특징을 비교하거나 청약 조건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73㎡A형과 B형, 84㎡ 등 총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전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활용도가 높은 가변형 벽체로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평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방문객들이 입지와 상품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였다"며 "인근 지역에서 호반베르디움의 브랜드와 상품성이 잘 알려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방문하셨다"고 전했다.
가정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아파트는 일반 분양물량으로 662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2만원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4일, 계약 기간은 11월10~12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566-3033)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11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