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가정지구 5블록에 짓는 '가정 호반베르디움 센트럴'을 다음달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73㎡ 및 84㎡ 980가구로 구성된다.
각동은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내부는 4베이로 가변형 벽체를 통해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주택형에 따라 팬트리(식료품 창고)와 김치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선큰 가든 등의 다양한 휴게공간과 키즈카페,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는 서측으로는 인천 청라지구, 동측으로는 루원시티와 연접해 인천 서부권역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오거리(가칭)역이 500m, 서인천 IC 연결 도로는 300m,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3㎞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 뿐 아니라 광역 교통망도 매우 우수하다.
또 인천아시아주경기장이 가까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수변공원과 북망산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가온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용지가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들어선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생활편의, 교육여건, 자연환경 네 박자를 갖춘 입지에 중소형 위주로만 구성된 상품을 공급한다"며 "이미 인천 청라, 송도 등에 호반베르디움 7500여가구를 공급한 만큼 브랜드 선호도 또한 높다"고 소개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566-3033.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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