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5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외국계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58개사가 참여한다. 영국, 프랑스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도 따로 부스를 마련해 인턴 채용과 자국 중소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직업심리검사관과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채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면접신청을 받아 글로벌 기업과 현장면접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구직희망자는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사전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에 현장등록 하면 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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