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전 즐길 수 있는 '프리런 시즌' 30일 시작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반다이남코코리아는 24일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을 정식 출시 전 즐길 수 있는 '프리런 시즌'을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런 시즌'은 출시 전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게임 밸런스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프리런 시즌'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정식 출시 후에도 '프리런 시즌'의 데이터가 초기화 되지 않는다.
'프리런 시즌'에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공개된다. 회사 측은 지난달 실시한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후 유저의견을 반영해 전투 조작법을 개선했다.
공격 후 딜레이 시간을 대폭 단축해 연속 공격이 수월해졌으며, 2차 CBT에서 선보인 '오토락온' 기능을 추가 개선, 지상과 공중 등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타깃에게 빠르게 접근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또 적의 공격을 받아 기체가 쓰러지더라도 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부스터 속도를 높여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에는 유닛이 일반 공격을 하더라도 바로 동작을 취소할 수 없었지만, '프리런 시즌'부터 일반과 스킬 공격 모두 신속하게 취소할 수 있으며, 퀵 대쉬 기능을 통해 공격을 회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 미션 중 대화창 활성화, 아이템 획득 알림, 아이템 분해시간 축소 등 유저 입장을 고려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임재청 반다이남코코리아 차장은 "그간 애정 어린 의견을 보내주신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콘텐츠와 기능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프리런 시즌을 통해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 본연의 재미인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먼저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런 시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 공식 홈페이지(http://www.sdg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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