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유오성, 상남자 이미지 고충 고백… "난 정말 아파 죽을 것 같은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오성이 자신의 상남자 이미지에 고충을 털어놨다.
유오성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상남자 이미지로 피해보는 경우가 있냐"는 질문에 "영화에서 액션신을 찍을 때 종종 그런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정말 옛날에 '비트'를 찍었을 때였는데, 패싸움 하는 장면에서 한 배우가 다쳐 피를 철철 흘렸다. 그래서 그 배우는 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근데 나 역시 정권으로 안면을 제대로 강타 당했다. 클럽신이었기 때문에 워낙 시끄러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 그런데 피는 안 나고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김성수 감독이 '피 안 나잖아. 넌 안 아파. 안 아플 것 같아'라며 병원에 보내주지 않으려 했다. 난 정말 아파 죽을 것 같았는데 그랬다"고 털어놔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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