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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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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MCM 퍼스트 레이디 크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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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 봄 MCM은 여행을 콘셉트로한 다채로운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프린트 처리된 가죽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코랄 컬러, 블루 다뉴브, 메탈릭 골드 등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함, 실용성을 잃지 않는 이번 시즌 제품들은 봄 패션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MCM이 새로운 콘셉트의 크루즈 & 리조트 룩을 추구하는 글로벌 노매드족들을 위한 최상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베리 엠씨엠'(VERY MCM)=1986년 MCM 헤리티지 크루즈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재 탄생한 VERY MCM라인은 스타일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MCM의 고급스러움은 스포티한 실용성과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각각의 제품들은 시간, 장소, 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부드러운 염소가죽을 사용 하여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레더 소재와,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의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캔버스 소재 두 가지로 출시된다.

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MCM 줄리에타


◆젊은 감각의 모던한 크루즈 '줄리에타'(JUIETTA)=마린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줄리에타 컬렉션은 부드러운 스트럭쳐 소재에 태닝된 블루, 화이트 톤을 결합시켜 새로운 감각의 숄더 백 스타일을 제안한다. 시티 캐주얼 테마의 시크하고 이지한 스타일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데이 백으로 적합하다. 빅 사이즈의 로고는 볼륨 처리해 포인트를 주되 두드러지지 않도록 세심한 디테일로 마무리했다. 부드럽고 가벼우며 선명한 컬러감이 매혹적인 줄리에타는 젊은 감각의 모던한 소비자들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시크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델마'(DELMA)=델마 라인은 페일한 소프트 팔레트의 색상으로 이루어진 모던한 감각의 클래식함을 자랑한다. 품질, 기능, 실용성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디자인된 델마 라인은 환상적인 컬러와 함께 볼드하면서도 펑키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태리 공방에서 탄생한 델마 라인은 최고급 가죽을 사용했으며 시크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다.

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펑크 럭셔리의 여왕 '아머'(Armour)=톡톡 튀는 아름다움을 지닌 럭셔리 아머 컬렉션은 대담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통적으로 유럽왕실을 보호했던 기사가 착용한 복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 지난 시즌 메인 테마였던 '레오파드' 디자인 성공에 뒤 이어 MCM이 새롭게 제안하는 뉴 패턴 컨셉의 라인이다. 비세토스 프린트가 멋진 파이톤으로 변주했으며, 은하수 별빛을 연상시키는 정교한 스터드 배열이 더욱 화려함을 가미시킨다. 기존 비세토스 로고와는 또 다른 트렌드성을 부여하며SS13 MCM의 시즌 무드를 느낄 수 있다.


◆고급소재 클래식 라인 '퍼스트 레이디 크로코'(FIRST LADY CROCO)=MCM 시그니처 라인인 퍼스트 레이디 라인에 크로코 엠보 소재를 사용해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한 가죽 라인이다. 커리어 우면을 타깃으로 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교한 크로코 엠보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라인으로 MCM의 스테디셀러 스타일을 시즌감 있는 컬러로 제안한다. 격식있는자리에서도 절묘한 우아함을 뽐낸다.


◆시티 시크룩을 완성시켜주는 '누오보 엘'(NUOVO. L)=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 테일러드 된 듯한 구조적인 형태와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사피아노 라인으로 특히 에지있는 시티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능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편리성이 가미된 제품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함을 보여주는 MCM 아이코닉 라인이다. 각진 디자인이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MCM 누오보 엘


◆심플& 스타일리시 '쇼퍼 프로젝트'=실용성을 따지는 사람이라면 쇼퍼백에 주목하자. 지난 시즌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제안하는 베이직 셰입의 쇼퍼는 씨티 캐주얼 테마의 모던한 룩을 컨셉으로 하여 내추럴한 소재감과 자연스러운 셰입 연출을 위해 클로저 기능 없이 디자인되었다. 화려한 장식 및 복잡한 디테일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스트랩으로 셰입 변형이 가능한 실용적인 쇼퍼다.


◆펑키한 개성이 넘치는 '레오'(LEO)=MCM의 화려한 전성기1970년대 뮌헨의 시대 정신을 반영한 이국적인 '뮌헨 와일드라이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인이다. 레오파드 비세토스를 더욱 깊이 있게 디자인했으며 톡톡 튀는 컬러감에 스터드 장식은 오히려 배제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욱 강조시켰다. 개성 넘치고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캐주얼하면서 에지 있는 룩을 연출한다.


◆비즈니스 우먼의 백팩 '테일러드 시크'(TAILORED CHIC)=MCM장인 정신으로 테일러드 된 듯한 디테일과 시크한 셰입으로 유니섹스 무드를 자아낸다. MCM 컬렉션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트렌디한 레더 그룹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비즈니스 우먼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시크한 감성의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며, 기능성을 보완한 토트와 사첼, 유니섹스 무드의 레더 백팩 구성은 비즈니스 우먼의 완벽한 씨티 캐주얼 룩을 완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MCM 테일러드 시크


◆남성들을 위한 '베리 엠씨엠'(VERY MCM)=SS13 트렌드인 크루즈 룩을 반영한 뉴 러기지 라인. 트래블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아이템 구성과 뮌헨을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스트라이프로 제품 옆면에 포인트 줘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라인 구성과 잇 제품을 수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실용적인 라인이다.


◆소재와 컬러의 럭셔리한 앙상블 '스타크'(STARK)=새로운 컬러로 선보이는 스타크 시리즈는 보다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자랑하며 차세대 패셔니스타를 위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뉴 스타크 컬렉션 라인은 비비드한 컬러로 생동감이 넘쳐나며, 비세토스 프린트 위에 배열된 펑키한 스터드 장식과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하드웨어들은 볼드함을 강조한다. 영 제너레이션 패션 피플들을 위한 오마주로 MCM을 대표하는 베스트 셀러다.

봄을 든 여자···MCM의 신상백 MCM 베리 엠씨엠


◆낭만적인 패셔니스타를 위한 컬렉션 '바스코('VASCO)=MCM이 추구하는 글로벌 노매드 정신을 반영한 트래블 라인으로, MCM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여행 모티프 이미지들을 마블 비세토스 위에 프린팅, 빈티지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표현했다. '바스코'라는 라인명은 유럽에서 인도까지 최초로 항해한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가마(Vasco da Gama)'에서 따왔으며, SS13시즌에는 기존 브리프 케이스, 백팩, 트롤리에 이어 새로운 메신저백을 선보였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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