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높은 휘발유 가격에 우려감을 표명했다.
29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은행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휘발유 가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물가상승과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휘발유 가격 상승은) 우리가 정말 염려스럽게 생각하는 대목"이라며 "반면 전체적인 물가상승 수준은 낮고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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